방송통신융합산업, 정보기술(IT)융합시스템, 콘텐츠·소프트웨어 등 미래 한국을 이끌 17개 신성장동력이 확정됐다.
정부는 13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제29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제3회 미래기획위원회(제3회)를 함께 열어 3대 분야 17개 신성장동력을 국정 핵심과제로 삼기로 했다.
17개 신성장동력은 향후 3년 뒤 단계적으로 가시화해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산업부문이라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정부는 이 신성장동력 과제에 지난 6일 발표한 ‘녹색뉴딜’과 13일 발표한 ‘녹색기술 연구개발(R&D)사업’을 연계함으로써 민간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신성장동력으로는 녹색기술산업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에너지 △고도 물처리 △LED 응용 △그린수송시스템 △첨단 그린도시 등 6개가 선정됐다. 첨단융합산업 분야에서는 △방송통신융합산업 △IT융합시스템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 융합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고부가 식품산업 등 6개가 발굴됐다.
또 고부가 서비스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글로벌 교육서비스 △녹색금융 △콘텐츠·소프트웨어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국제행사(MICE)·관광 등 5개가 뽑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장관(국과위 부위원장),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 등 13개 관계부처 장관과 국과위 민간위원 13명, 미래기획위 위원 22명, 국정기획수석(미래위 간사), 교육과학문화수석(국과위 간사) 등이 참석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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