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큐어(대표 손청 www.dotcure.co.kr)는 미국 아이언키와 한국 독점 공급 계약을 맺고 보안 USB ‘아이언키’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아이언키는 허가받지 않은 사람이 정보를 열람하기 위해 접근하게 되면 스스로 데이터를 삭제하는 등 보안성을 갖췄다. 비밀번호를 잘못 눌러 10회 오류가 반복되면 포맷시켜 내부회로까지 자동 파괴함으로써 접근을 불가능하게 하는 특성이 있다. 나노 기술의 고유한 하드웨어 암호화칩을 탑재했으며, 보안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는 기술도 내장했다.
또 외형상으로는 USB를 함부로 변조할 수 없도록 튼튼한 메탈 케이스를 채택했으며, 내부회로 보호를 위해서는 에폭시 합성물로 마감처리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미군 규격의 방수 기능까지 갖췄다.
아이언키를 초기화하면 256비트 AES 암호기술로 데이터 암호가 생성되며, 이 AES 키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에 저장되지 않고 별도 공간에 저장하게 한 것도 특징이다. AES 키를 고유하게 생성한 후 저장하도록 했으며, 내장된 암호화칩을 이용해 하드웨어 AES 128비트로 다시 저장된다.
닷큐어는 중요데이터가 USB 저장장치와 같은 이동식 저장장치를 통해 유출되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USB 저장장치 사업을 시작했다.
전 세계적으로 약 3억5000만개의 USB 저장장치가 보급돼 있는 상황이며, USB 저장장치를 사용하는 IT 종사자들의 3분의 2가 보안 기능 없이 사용하고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또 소프트웨어 암호화는 하드웨어 암호화보다 보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동형 미디어에 적합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닷큐어는 현재 한국시장에서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보안 USB 마케팅을 펼쳐왔으며, 4월께 CC인증을 획득하게 되면 하반기부터는 공공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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