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디지털운행기록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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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올해부터 택시·버스·트럭 등 사업용 차량에 디지털운행 기록계의 부착을 의무화한 가운데 국내 벤처기업이 개발한 제품이 첫 등장햇다.

 대덕위즈(대표 윤겸주 www.ddwiz.co.kr)는 정부의 기술표준안에 적합한 디지털운행기록계 ‘칸더’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주행속도, 가속페달(RPM), 브레이크 등 신호를 각각의 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CAN’(Controller Area Network)모듈을 통해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한번에 수집할 수도 있다. 차량 충돌시 사고원인 규명의 중요 요인인 차량의 가속도 신호를 -8.0∼8.0m/sec까지 측정할 수 있도록 센서를 구현했다. 해당 가속도 정보는 100분의 1초 단위로 사고 전후 10초 동안 저장할 수 있다.

 ‘MMI’(사용자 메뉴)장치를 장착해 현재 속도, 일일연속주행거리 및 시간, 전원공급, 오류 상태 등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영상기록장치는 2채널을 지원하며, 최대 4채널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무선통신장치를 부착해 차량위치 등 운행기록 내용을 사업용 차량 관제센터로 자동 전송할 수도 있다.

 윤겸주 사장은 “이 제품을 장착할 경우 운전자의 급가속, 과속 등 난폭한 운전습관과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유류비 절감, 차량 관리 비용 감소 등의 직간접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각 지방자치단체와 운수업체를 타깃으로 대리점을 통해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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