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과 손잡고 검색 시장 영토 확장에 본격 착수했다.
7일 MS는 버라이즌와이어리스에 향후 5년간 자사의 모바일 검색 엔진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내 버라이즌 사용자는 MS의 라이브서치를 통해 휴대폰에서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이번 협력은 버라이즌이 1년 가까이 검색 황제 구글을 파트너로 적극 고려해오다 극적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이어서 최종 결과에 관심이 모아졌다. 또 야후 인수 협상에서 실패한 뒤 검색 시장 점유율 확대에 부심해온 MS와 최근 알텔 인수로 미 최대 이통사로 부상한 버라이즌의 만남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향후 버라이즌의 모바일 검색을 통한 광고 매출을 나눠 갖게 된다.
존 잭슨 CCS인사이트 애널리스트는 “이번 협력은 MS에게는 확실한 기폭제이지만 구글이나 야후에게는 매우 위협적인 사건”이라고 분석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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