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CES 2009]빌립, MID 2종 CES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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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립(대표 유강로 www.myviliv.com)은 모바일인터넷디바이스(MID) 신제품 ‘빌립 S5’와 ‘빌립 S7’을 CES 2009에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빌립의 MID 신제품 2종은 전력소모 최적화 설계를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혁신적이고 우수한 기능을 탑재,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빌립 S5는 4.8인치 화면에 GPS, 무선랜(Wi-Fi), 블루투스, DMB, 와이브로(HSDPA)를 탑재, 총 5개의 무선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서 작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PU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 ‘Z520’을 탑재했으며 멘로 플랫폼 기반으로 제작됐다. 특히 동영상 기준으로 최대 6시간의 재생 능력을 실현하며, 200시간의 대기시간을 구현했다. 빌립 측은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가상 키보드도 탑재해 터치 타입의 휴대폰을 사용해본 사용자라면 누구라도 쉽게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빌립 S7은 7인치 화면의 가볍고 슬림한 MID로 LCD가 스위블 방식의 터치스크린이 적용돼 태블릿 PC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동영상 재생을 기준으로 7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해 국내에 출시된 노트북과 넷북 중 가장 긴 사용시간을 자랑한다.

 빌립 관계자는 “S5와 S7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능들을 모아 놓은 새로운 제품”이라며 “CES 출품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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