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의 메카 `G밸리`]박찬득 신임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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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 디지털밸리로 변모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우리나라 산업단지 1번지로서 이제 새로운 질적 성장을 목표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박찬득 신임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7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가면서 이같이 재임 목표를 말했다. 박 신임 본부장은 “재직 기간 동안 구조 고도화 사업을 본격 추진해 산업단지 입주 기업 환경을 적극 개선하고, 부족했던 입주기업의 협력 네트워크도 활성화시켜 산업 단지 전반의 활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유무역지역 지정으로 강원도 동해 지역 기업의 기대가 큰 북평산업단지도 조기에 지역경제 성장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지난해 착공한 장호원산업단지도 올해 조속히 활성화, 산단공의 성공적인 산업단지 개발·관리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이번에 서울지역본부 관리 책임자의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상을 만들어 국가경제 재도약의 주역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서울지역본부의 직제를 개편했다. 기존 5개팀·2개 지사(원주·동해)에서 3개팀 2개 지사로 전환했다. 기존 구조구도화팀을 폐지하고 공장설립지원센터를 고객지원팀에 흡수, 조직을 슬림화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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