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브라우저의 절대 강자 마이크로소프트(MS) 익스플로러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4일 웹 분석업체 넷애플리케이션즈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MS 익스플로러의 웹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은 68.15%로 나타나 지난 10월 71.27%, 11월 69.77%에 이어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익스플로러의 지난해 초 점유율은 75% 수준이었다.
반사이익은 사파리·파이어폭스·크롬 등 신생 복병 브라우저들이 챙겼다. 파이어폭스의 점유율은 10월 19.97%, 11월 20.78%에 이어 21.34%로 높아졌고, 사파리는 각각 6.57%, 7.13%에 이어 7.93%를 기록했다. 각각 0.74%, 0.83%를 기록했던 구글 크롬은 1.04%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1%선을 돌파했다. 오페라는 0.71%로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조사 결과를 두고 넷애플리케이션즈는 지난달 홀리데이 시즌 때문에 직장 근무 일수가 줄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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