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대표 이몽룡)은 25∼35세 남성을 주 타깃 시청자로 하는 24시간 HD 쇼·엔터테인먼트 채널 ‘SkyEN(Ch62)’을 새해부터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카이라이프가 제공하는 24시간 HD채널은 모두 6개로 늘어났다.
‘SkyEN’은 100% HD 프로그램으로 편성된다. 남성들의 관심 분야인 자동차, 스포츠, 오락, 패션, 여행, 성, 음악, 교양 등을 주 소재로 한다. 남성 수사드라마, 섹시 드라마, 스포츠 프로그램 등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회사의 새해 운영 모토를 ‘HD를 통한 영상 차별화’에 두고 있다”며 “IPTV나 케이블방송보다 월등히 많은 고화질 프로그램 편성으로 유료 방송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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