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상반기에 행정안전부의 정보화사업 예산의 92%가 발주된다.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은 실 소관 예산인 1990억원중 1825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통상 정부 부처가 전체 정보화 사업의 40∼50%를 상반기에 발주한다는 점에서 이번 예산 집행 계획 규모는 대폭적인 증가다.
행안부는 이와 관련, 26일 한국정보사회진흥원 회의실서 ‘행안부 2009년 주요정보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자정부지원사업, 유비쿼터스관련사업, 정보보호확충사업, 정보자원 관련사업, 정보화 신기술 사업 등의 사업 및 발주 계획 등을 발표한다. 행안부는 조기 집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예산 집행상황 내부 점검체계를 마련, 사업 발주 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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