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대표 박명구)는 가정용 안정기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형광등 교체용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3종(모델명 어스케어)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어스케어는 기존 LED 조명과 달리 안정기 종류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철심형 스타터·래피드 스타트형·전자식 등 모든 종류 안정기에 적용 가능하다. 별도의 배선 교체 비용을 절감해준다. 22와트(W) 급 제품으로 종전 32W급 형광등 대비 약 31%의 전기 요금을 아낄 수 있다. 회사측은 현재 특허 출원 작업까지 마친 상태로 대형 건설사 및 일반 가정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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