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역 기업들에 컨설팅·디자인 등 지식서비스를 아웃소싱할 때 드는 비용을 보조금 형태로 지원하는, ‘지식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정부가 새해 91억원을 지원한다.
지식경제부 조석 산업경제정책관은 23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아웃소싱 우수 사례 발표회 및 지식서비스산업 정책 세미나’에서 “이번 경제위기가 공공 및 대기업의 아웃소싱 투자에 의존하는 지식서비스산업에 커다란 도전이 될 것”이라며 “시장 위축에 대비, 지식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금년 21억원에서 내년 91억으로 늘리고 대상 지역도 기존 3개에서 12개 시도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공기관의 아웃소싱을 적극 독려하는 등 지식서비스 수요 창출을 통한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선 대양D&T·포트론·KOTRA·크릭앤리버코리아·제니엘 등 5개 기업이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웃소싱을 전략적으로 도입해 핵심 역량에 집중하고 도약의 기회로 삼거나 우수한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바우처(Voucher)는 정부가 특정 수혜자에게 교육, 주택, 의료 따위의 복지 서비스 구매에 대해 직접적으로 비용을 보조해 주는 제도를 뜻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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