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00억원 규모의 특별펀드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인건비와 소모성 경비를 줄여 결성되는 펀드는 3년간 중소기업이 1명을 채용시 연간 100만원(3년간 300만원)상당의 금액이 대출금리와 수수료 감면혜택 제공에 활용된다. 이에 앞서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이 청년인턴을 고용시 임금의 50%(최고 100만원)를 6개월간 지원하고 정규직 전환시 추가로 6개월간 지원하는 내용의 청년인턴제 운영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이번 중소기업 취업 지원을 위해 새해 2월 중소기업전문 취업포털사이트 ‘기업은행 JOB 월드’를 오픈한다. 이 사이트는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상시 연결해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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