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과 LG데이콤이 ‘변화’보다 ‘안정’을 선택했다.
LG텔레콤과 LG데이콤이 발표한 2009년 임원 인사 결과, 실적 호전에 따른 대대적인 승진 인사 예상과 달리 평년 수준에 그쳤다.
LG텔레콤은 윤준원 상무(영업1부문장)와 최주식 상무(전략기획실장)를 전무로 선임했다. 김훈 부장(네트워크운영기술 담당)은 유일하게 상무로 승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에 승진자 보직 확정에 따른 조직 개편과 후속 직원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LG데이콤은 3명의 전무와 4명의 상무를 승진 임명했다.
이창우 사업본부장이 전무로 승진, 네트워크본부장을 맡았다. 이희연 기술연구원장과 성기섭 CFO는 전무로 승진했다.
이홍철 IT담당, 안태문 공공영업담당, 김경섭 그룹영업담당은 상무로 승진했다.
자회사인 LG파워콤의 강정호 네트워크기획담당도 상무로 승진하며 LG데이콤 네트워크기획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종천 LG파워콤 법인사업담당은 LG데이콤 사업전략담당 겸 인터넷전화 ‘mylg070’사업부장으로 친정에 복귀했다.
이외에도 LG CNS는 19일 이사회에서 백상엽 상무를 전무로, 조기현, 윤경훈을 상무로 각각 승진 발령하여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또한, LG CNS 자회사 LG엔시스는 정병선을 상무로 승진 발령하여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LG CNS의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기반하였으며, ‘조직의 전문성 제고와 효율성 극대화’ 목표하에 진행됐다.
유형준·김원배·황지혜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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