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파동`…광파 오븐 판매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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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디오스 광파 오븐’이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LG전자(대표 남용)는 디오스 광파 오븐이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50% 가량 신장한 1만3000여 대 판매돼 올해 월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식품 이물질, 멜라민 파동 후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식까지 직접 만들어 먹는 소비자가 늘어난 때문으로 보인다. 또 디오스 광파오븐의 빠르고 간편한 조리 기능과 고급스런 디자인, 체험 마케팅 활동도 매출 탄력에 기여했다.

 디오스 광파 오븐은 전기오븐, 전기 그릴, 전자레인지, 발효, 스팀 등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광파(光波)를 이용해 예열 없이 고온에서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조리 과정에서 수분 증발이 거의 없고 영양 손실이 적으며 스팀 용기를 활용해 백설기, 생선찜 등 각종 찜 요리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어 요리에 자신 없는 주부 사이에서 큰 인기다.

 또 디오스 고유의 프리미엄 디자인인 하상림 작가의 아트 플라워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런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

 이 회사 이상규 상무는 “건강한 식단과 홈 메이드 음식을 소비자가 찾으면서 디오스 광파오븐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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