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에너지절약 시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억2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에너지 낭비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에코 드라이브 운동’을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건물과 수송부문으로 나눠 실시한 결과, 냉방기 가동을 줄여 9300여만원의 비용지출이 감소했다. 또 대기전력 차단 등으로 2700여만원의 낭비를 줄여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4%가 절감됐다.
시는 올 여름 실외온도가 30℃ 이상일 경우에만 냉방기를 가동, 실내온도를 26℃에서 28℃정도로 유지하고 냉방기 가동시간 단축과 점심시간 가동중단, 개인별 선풍기 사용 억제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 승강기 저·고층 분리운행, 4층 이하 계단이용, 대기전력 차단 등 에코드라이브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현재 시는 에너지절약을 확산하기 위해 승용차 홀·짝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청사 내 차량없는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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