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임스 임재구기자] 넥슨(대표 권준모)은 지난 13일 "루니아전기"의 2008 영웅대전 그랑프리(GP) 4라운드 최종 결승전과 유저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영웅대전 그랑프리 리그 및 유저 간담회는 넥슨 사옥 홍보관에서 총 70여 명의 유저들을 비롯한 넥슨과 올엠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실시된 그랑프리 리그의 우승은 김길우씨(래이아드)에게 돌아갔으며, 각 분기별 우승자들이 겨뤄 최종 승자를 가리는 "2008 GP 파이널"에서는 박현준씨(쭈니0224)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유저 간담회에서는 2009년 상반기 업데이트될 주요 콘텐츠와 소규모 단위의 커뮤니티 강화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발표했으며, 지난 11월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한 의견 공유 및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올엠 김영국 이사는 "3년이라는 서비스 기간 동안 "루니아전기"와 함께해준 유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2009년에도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유저와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웅대전 그랑프리의 단체전 최종 결승 경기는 오는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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