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지상전술 C4I체계 구축 성공

  지상전술 지휘통제체계(C4I)체계가 전방 군단과 해병대에 실전 배치됐다.

방위사업청 지휘통제통신전자사업부(부장 육군준장 이용대)는 10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소요군과 업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종결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방위사업청은 전시작작전권 회수를 위한 준비 차원에서 2년 앞당겨 국방핵심전력인 ‘지상전술C4I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햇다.

방위사업청은 또한 전방 지역에 C4I체계 전력화에 이어 후방지역 작전 특성에 맞는 ‘후방지역 지상전술C4I체계’ 사업도 준비 중에 있다. 올해 선행연구를 완료, 내년부터 체계개발과 전력화를 거쳐 2010년 말 전·후방 전 지역에 ‘지상전술C4I체계’를 배치한다.

지상전술C4I체계’는 군단급이하 전술 제대의 감시·타격 체계를 지휘·통제·통신·정보체계·컴퓨터등과 유기적으로 연결, 통합전투력을 극대화하고 주요 전장상황을 실시간 공유해 네트워크중심전(NCW) 개념을 구현하는 무기체계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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