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1년에 2회 가족 구성원의 월 평균 이동전화 사용 요금을 감면하고 가족간 통화료를 50% 할인해주는 ‘가족사랑할인’ 요금제 가입자가 80만명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출시된 ‘가족사랑할인’은 올 하반기 들어 월평균 1만명씩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해 현재 LG텔레콤 고객 중 약 10%인 80만2000명에 이르렀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출시한 이동전화와 초고속 인터넷 ‘엑스피드’, 인터넷전화 ‘마이엘지(myLG)070’을 묶은 결합상품 ‘LG파워투게더 할인’도 가입자 8만명을 돌파했다.
LG텔레콤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의 여파로 기본료 추가 부담없이 가족단위로 가계통신비를 절감하는 요금할인 프로그램 가입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