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매년 미래를 위한 성장지도를 그리고 거기에 따라 전략을 실행한다. 이런 프로세스는 기업 목표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것이다. 무엇을 가장 먼저 해야 가장 좋은 효과가 발생하는지 선택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업 환경은 항상 변하기 때문에 언제나 불확실성이 문제가 된다. 좋은 기업은 환경변화에 따라 성장지도를 신속하게 업그레이드한다.
알렉산더 대왕이 어느 전쟁을 앞둔 시점에 엄청난 적군을 바라보며 군사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이를 보고 있던 왕은 사원으로 들어갔다 한참 뒤에 나왔다.
“내가 이제 신의 계시로 이 동전을 던지겠다. 동전의 앞면이 나오면 신이 우리의 승리를 계시하는 것이다.”
병사들 앞에서 던진 동전은 앞면이 나왔고, 사기충천한 군사들은 열배가 넘는 적군을 무찔렀다. 그러나 알렉산더 대왕이 던진 동전은 애초부터 두 쪽 다 앞면이었다.
왕은 군사들의 사기를 충전하는 것이 최우선 순위였기 때문에 동전을 이용한 것이다. ‘위기가 온다’ ‘경기가 어렵다’는 등의 말들이 무성하다. 이때 지도자가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이겠는가. 동전을 던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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