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크린골프 1위 업체인 골프존이 개최한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 올해 우승자는 대구에서 자영업을 하는 배영수씨(45)로 확정됐다.
스크린 시뮬레이터 업체인 골프존(대표 김영찬)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올해의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를 마감하는 ‘2008 GLT 마스터스’와 ‘2008 PUMA GOLF CUP LGLT 마스터스’ 최강전을 서울 도곡동 골프존 파크에서 개최했다.
2008 GLT 마스터스 최강전에서는 전국 토너먼트를 거쳐 선발된 아마추어 28명이 총상금 3000만원을 놓고 올해의 최강자를 가렸다. 이 대회에서 배영수씨는 결선 3라운드까지 올라온 27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배씨에게는 우승상금 500만원이 주어졌다.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는 골프존 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예선과 결선을 벌여 우승자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 GLT와 LGLT 대회를 합쳐 총 18회 대회에 약 4만명의 아마추어 골프인이 참가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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