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CH 사전등록, 321개 업체로 증가

 지식경제부·환경부 공동 민관 합동 신화학물질관리제도(REACH) 대응 공동추진단은 지난 1일 REACH 사전등록 마감 결과, 자사대응 기준 321개의 국내 기업이 사전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말 대비 190여 개 기업이 늘어난 수치다.

 EU수입자나 상위공급자 등이 사전등록을 진행함에 따라 자사 차원의 직접적인 대응이 필요없는 업체는 121개 기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94개 기업은 사전등록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27개 기업은 EU수입자나 상·하위 공급망 기업 등에 사전등록 완료 여부를 확인 중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동추진단은 사전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본등록과 신고, 허가 등 추가적인 REACH 대응을 위한 지원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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