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금융 전문인력의 국내 취업 및 채용을 돕는 시스템이 본격 가동된다.
금융감독원은 3일 해외 금융 전문인력의 국내 취업 및 채용을 지원하는 금융중심지지원센터(Fn Hub Korea)가 4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9월 금융감독원에 설치됐다. 지원센터는 금융회사 등에 해외 금융인력 수요를 조사해 DB를 구축하고, 홈페이지(www.fnhubkorea.kr)로 퇴직·이직을 희망하는 해외 금융인력의 취업의뢰를 받아 연계해주는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한다.
DB에서 서로 일치되는 정보가 있을 경우 해외 금융인력과 국내 금융회사간 근무조건 협의와 인터뷰 등의 채용절차가 진행되며, 채용이 확정되면 해당 해외 금융인력의 비자추천과 국내 정착 등이 지원된다.
금감원은 “투자은행 등 해외 금융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우수 금융인력이 국내에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자통법 시행에 따른 전문인력 수요를 충족시키고, 금융중심지 조성을 위한 인적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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