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부문에서는 민인포·산들정보통신·선호기업 등 15개 기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민인포(대표 김민수)는 그래픽 아이콘을 암호로 사용하는 차세대 그래픽 인증 일회용 패스워드 솔루션인 ‘디멘터’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시스템에 외부 침입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방법과 콘텐츠를 접목한 모델이라는 평이다.
산들정보통신(대표 김현주)은 RFID/USN 응용소프트웨어나 유무선 통합통신 기술 등 IT 인프라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는다. 코리아센터닷컴(대표 김기록)은 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 메이크숍을 중심으로 쇼핑몰 창업과 UCC 쇼핑몰 등 각종 쇼핑몰 서비스를 제공, 온라인 창업 시장을 확대했다. 13만개의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했다.
지역 중소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수상한 지앤(대표 김영균)은 인터넷전화(VoIP)를 이용한 소상공인 유통지원 시스템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밑거름을 놨다는 평가다. 소규모 자영업자 등에게 웹사이트를 무료 개설해 주며 해당 사업장에 출력기능이 내장된 인터넷폰을 제공해 주문과 배송이 자동적으로 이뤄지게 했다.
에이알(대표 한승일)은 2000년부터 결재 및 업무 시스템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작년에는 생산장비를 외부 어디에서나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격관리시스템을 개발, 고객보다 먼저 장비 상태를 파악해 지원하고 있다. PCB 업체 선호기업(대표 정문섭)과 e러닝 콘텐츠 업체 씨아이씨라이프, 가정생활용품 인터넷 쇼핑몰(대표 김정옥)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