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과기가 외국기업으로는 네 번째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2일 증권선물거래소(KRX·이사장 이정환)는 홍콩에 설립된 지주회사인 연합과기가 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고 밝혔다. 연합과기의 상장은 외국기업으로는 화풍집단지주회사와 3노드디지탈그룹(코스닥), 코웰이홀딩스(코스닥)에 이은 것이다. 또 연합과기는 유가증권시장에 원주를 상장(IPO)하는 첫 번째 외국기업이 된다.
연합과기는 지난해 홍콩에서 설립된 지주회사로 장홍걸 최대주주겸 대표이사가 이 회사의 지분 24.27%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억8600만위안, 당기순이익은 6000만위안, 자기자본 5억9600만위안이다. 자회사에는 피혁제조를 하는 아오창과 후안위안이 있으며 염색가공과 직조를 하는 리헝이 있다. 상장주식수는 2000만주로 이 가운데 공모주식수는 30%인 600만주다. 주당공모가액은 2200원, 총 공모금액은 132억원이다. 상장주간사는 대우증권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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