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일본기업이 도입할 IT기술로는 IPv6,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기반아키텍쳐(SOA), IT거버넌스툴인 ‘COBIT(Control Objectives for Information and related Technology)’, 차세대통신망(NGN), 애자일 기술, 엔터프라이즈아키텍쳐(EA) 등의 순으로 유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김 인)는 최근 발간한 ‘일본 정보기술(IT)맵 동향’보고서에서 일본정보서비스산업협회(JISA)가 일본 IT업체에서 근무하는 3378명의 프로젝트매니저, 엔지니어, 프로그래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러한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으로 일본에서 가장 많은 사용실적이 있는 정보기술은 바이러스 대책 소프트웨어와 상용 데이터베이스시스템으로 집계됐다. 내년 금융권의 경우 안정성 및 검증도 면에서 메인프레임을 최우선시 하던 환경에서 탈피하여 ‘유닉스’, ‘PC 서버’가 보급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으며 고성능·고효율화를 강조한 ‘블레이드 서버’, 스토리지 기술인 ‘SAN’,‘NAS’의 보급이 급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일본 IT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진출이 유망한 정보기술로 실적, 지속이용의향 등 각종 지수에서 높은 순위로 검증된 시큐리티 관련 기술, 콘텐츠·지식관리 및 협업 기술, IT 거버넌스·매니지먼트 기술, 네트워크 관련 기술, 운용 관리 기술 등을 꼽았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윤미림 선임연구원은 “일본 IT시장을 이해하고 현지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들은 ‘IT 정보기술맵’의 결과를 참고, 일본 시장 진출에 유리한 핵심 기술력을 갖추고 기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일본 IT 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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