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명배 충남대 경제무역학부 교수가 (사) 정보통신정책학회 제 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염 회장은 전임 회장이 청와대 정책비서관으로 발탁되면서 올해 3월부터 회장직을 맡아왔으며, 이번에 회장으로 선임돼 2009년 1월부터 12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염 회장은 내년에 ‘동북아 IT 협력정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학회 창립 15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한국방송학회와 ‘방송·통신 융합시대의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염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충남대 국제교류원장을 맡고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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