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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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파워콤은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서 상장기념식을 갖고 상장기업으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박종수 우리투자증권 사장과 이정식 LG파워콤 대표이사, 이광수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서진석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왼쪽부터)이 상장기념패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LG파워콤이 회사 창립 8년, 초고속인터넷 시장 진출 3년 만에 시황판에 이름을 올렸다.

 LG파워콤(대표 이정식)은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서 상장기념식을 갖고 상장기업으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초가는 공모가(5700원)보다 23% 상승한 7000원으로 결정, 불안한 증시상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이정식 사장은 이날 “상장을 통해 LG파워콤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상장사로서 시장과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초고속인터넷 및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 선두기업으로서 주주가치 극대화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LG파워콤은 이날 상장으로 차입이 아닌 자체 조달(상장)을 통해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재무건전성 확보와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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