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은 내달 1일부터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를 본격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 BPM은 지난 1일부터 가동중인 이 회사 ERP 시스템(E-Way)과 통합 연계된다. 동서발전의 BPM은 기존 ERP 패키지 제품과 동일한 SAP의 BPM 패키지를 활용, ERP 업무의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김근성 동서발전 대외협력팀 과장은 “SAP 엔터프라이즈 포털(EP)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업무를 단일 접속 포인트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돼 업무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자재구매와 공사용역 계약 관리업무를 전력그룹사 최초로 BPM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김 과장은 덧붙였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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