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10∼30% 줄이겠다.’
네티즌들도 경기 불황의 여파로 지갑이 얇아지면서 지출을 크게 줄일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가 지난 25일 하루 동안 ‘네이트온’을 이용해 용돈과 관련한 네티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656명이 응답한 가운데 69.3%인 1148명이 내년도 용돈을 줄일 계획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많은 용돈을 쓰겠다는 응답자는 7.4%(123명)가 있었지만 이들은 대부분 부모에게 용돈을 받아 쓰는 10대로 경기 체감 정도가 낮은 연령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용돈을 얼마나 줄일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1148명의 응답자 가운데 51.6%(592명)가 10∼30%를 줄이겠다고 답했다. 또 17.6%에 해당하는 207명은 30∼50%까지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고, 100% 삭감하겠다는 네티즌도 1.3%가 나왔다.
네티즌들은 우선 유흥비(40.9%)와 의류구입비(22.8%)들 먼저 줄이고 여행·스포츠 등 레저생활비(11.6%)와 영화·서적 등 문화생활비(8.5%) 순으로 줄이겠다고 답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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