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가 레거시 드라이버의 명성을 이어갈 프리미엄 단조 아이언 ‘레거시 아이언(Legacy Iron)’을 출시했다.
세계적 골프 클럽 디자이너인 로저 클리브랜드가 아시아 골퍼들만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레거시 아이언은 강력한 비거리와 치기 쉬운 레거시 드라이버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 개발됐다. 헤드에 연철 단조 공법을 적용하고 페이스 뒷면에는 VAR(Vibration Absorbing Rubber) 메달리온을 장착, 임팩트 시 진동을 최소한으로 억제시킨다. 이 때문에 소프트한 타구감을 선사함은 물론이고 정교하게 비거리를 맞출 수 있다는 게 캘러웨이 측의 설명이다.
또 초저중심 설계로 캘러웨이 아이언 중 무게중심이 가장 낮게 만들어져 미들 아이언이나 롱 아이언을 치기 쉽다.
특히, 한국 골퍼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토와 힐을 기존보다 좀 더 높게 디자인하고, FP(Face Progression)를 적용해 어드레스 시 자신감과 안정감을 가져다준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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