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미디어, 인터넷전화 `숍폰` 시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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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미디어와 큰사람컴퓨터가 각 가정에 공급하기로 한 숍폰

 인터넷 화상전화기 개발 전문기업인 인텔미디어(대표 김종호 www.intelmedia.co.kr)는 최근 큰사람컴퓨터(대표 윤석구 www.eyagi.co.kr)와 제휴, 인터넷 전화 ‘숍폰(SHOP Phone)’의 가정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숍폰은 인텔미디어의 지역상권 콘텐츠 특허기술과 큰사람컴퓨터의 VoIP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인터넷 전화 브랜드로 기존 전화회선과 연결해 음성통화는 물론, VoIP 가입자 간 고화질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는 단말기다.

 특히 전화기 화면에 광고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여줘 설치한 소비자들에게 홍보는 물론, 광고주들에겐 매출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인텔미디어와 큰사람컴퓨터는 우선 내달초까지 경북 칠곡지역 2000여 가구에 단말기를 공급해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다음 내년 1월부터 전국에 확대 보급하기로 했다.

김종호 인텔미디어 사장은 “숍폰은 각 가정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며 “특히 지역 상권과 재래시장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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