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투에 주소 자동 출력 프린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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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편 봉투에 주소와 이미지를 출력해 주는 프린터·사진가 선보였다.

 피트니보우스코리아(대표 박명근)는 일반 편지 봉투에 주소와 이미지를 함께 출력하는 주소 출력 프린터 ‘엑스칼리버’ 4개 모델을 출시했다. 주소 출력 프린터는 소·중·대 모든 봉투 크기와 호환하며 주소뿐 아니라 기종에 따라 간단한 컬러 이미지의 출력도 가능하다. 회사 로고나 광고도 봉투에 직접 인쇄할 수 있다.

 작업 종류에 따라 최고 시간당 3만 통까지 출력할 수 있어 청구서·안내문·고객 관리 우편 등 대량의 우편물을 발송하는 기업과 관공서 등에 적합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엑셀·워드 등 주요 사무용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문서를 규격에 맞춰 자동으로 접고 봉투에 넣은 뒤 밀봉해 주는 봉입 봉합기와 함께 사용하면 광고 우편 메일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우체국에서 우편물을 분류할 때 사용하는 우편 번호 바코드도 봉투에 출력할 수 있고 PC와 연동할 수 있어 고객과 수신자 데이터 관리도 용이하다. 이 회사 박명근 대표는 “1개 주소 라벨을 출력하고 봉투에 붙이는 데 발생하는 비용을 이 프린터를 사용하면 10배 가량 절약할 수 있어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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