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반도체소자 및 광센서 전문업체 한국고덴시(대표 나카지마 히로카즈 www.kodenshi.co.kr)는 렌즈형과 표면실장기술(SMT) 형의 고휘도 발광다이오드(LED)를 각각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렌즈 형 고휘도 LED(모델명 KLB-320, KLB-520x 시리즈)는 칩온보드(COB) 형태로 광학의 비구면 렌즈를 적용해 좁은 지향특성을 구현했다. 특히 520시리즈는 높이를 5.1㎜까지 개발했다.
SMD가 가능한 LED(모델명 KER1520J)는 모바일 기기용 고집적·소형 인쇄회로기판(PCB)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이러한 LED 제품을 일본고덴시와 공동 개발해 출시하는 등 LED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정하고 사업에 매진했다. 지속적인 투자로 높은 신뢰성 및 고휘도 특성을 갖는 LED 제품을 개발해 디스플레이·표시기·영상장치·자동카메라용 오토포커스·놀이기구·의료장비 등의 시장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LED시장에서 꾸준히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국내 의료기기 모듈 및 일본 파친코 등에 공급하고 있다”면서 “월 1000만개 이상의 양산체제 구축을 통해 판매량을 증대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익산=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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