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피루스(대표 김정희 www.pdfpro.co.kr)는 PDF 및 전자문서 전문 소프트웨어·솔루션 개발 기업으로 2003년 말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했고 2004년 5월 국내 법인을 설립했다.
올해 상반기 출시된 ‘PDF-프로 4’는 PDF 파일 생성·내용 편집·페이지 편집·PDF 파일보기 기능 등을 제공하는 데 빠른 속도·높은 압축률·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정평이 났다.
특히 여러 개의 파일을 한꺼번에 변환하는 일괄변환 기능, HWP 파일 변환 성능, 발빠른 고객지원으로 외산 PDF 프로그램을 사용하며 겪던 불편을 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파피루스는 올해 초 PDF-프로 4를 출시하면서 개인사용자에게 무료 배포해 연말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회수가 20만회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로 PDF 변환 엔진을 내장한 하드웨어 일체형 PDF 변환 솔루션 ‘PDF 스테이션’ 및 ‘PDF 게이트웨이’를 개발해 국내 PDF 변환 시장에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지난해는 일본의 셀라템 테크놀로지와 기술·마케팅 제휴를 맺고 압축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하이파이(HiFi)-PDF’를 개발했다.
올 하반기엔 전자서식 제작·입력·보관과정을 하나로 아우르는 ‘이파피루스 이폼 서버(ePapyrus eForm Server)’를 개발하고, 내년 상반기엔 기능·성능·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한 ‘PDF-프로 5’를 출시할 계획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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