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짜리 휴대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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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을 호가하는 휴대폰이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T*옴니아(SCH-M490)를 4기가 기준 96만8,000원(968,000원), 16기가 기준 106만8,100원(1,068,100원)에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옴니아는 삼성전자, SK텔레콤, 마이크로소프트가 손잡고 선보이는 프리미엄 풀터치스크린폰이다.

삼성전자는 T*옴니아가 사용자 친화적인 햅틱 UI를 적용해 기존 스마트폰과 달리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갖고 있음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애니콜마케팅은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T*옴니아의 강력하고 다양한 기능을 통해 자신의 생활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체험형 사이트인 T*옴니아 마이크로사이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출시 전후로 주요 휴대폰 대리점을 방문해 직접 판매 직원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신촌 애니콜스튜디오, 코엑스 애니콜 갤러리 등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T*옴니아의 다양한 기능을 알리는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도 다양한 T*옴니아 마케팅을 통해 국내 휴대폰 시장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미니홈피 서비스인 싸이월드를 T*옴니아의 3.3인치 고화소 대화면에 최적화시킨 `미니 싸이월드 (http://mini.cyworld.com)`를 운영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삼성전자, SK텔레콤과 함께 내년 3월까지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T*옴니아에 제공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사용자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휴대폰의 기술과 디자인 등이 결집된 역대 최고의 휴대폰으로 꼽히는 T*옴니아를 통해 국내 휴대폰 시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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