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전자광고대상’에서 LG전자의 ‘욕심난다, 트롬답다’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삼성전자의 ‘완벽한 노트북을 꿈꾸다’, 은상은 SK텔레콤의 ‘1004♥사랑나눔 SEND편’이 각각 선정됐다. 동상에는 KTF의 ‘독도가 진실을 생각하며’와 SK브로드밴드의 ‘누구도 못 보던 세상(See The Unseen)’ 두 편이 뽑혔다.
올해 광고대상에는 경기 불황에도 160여점이 본선에 진출, 대상·금상·은상 등 본상 5점과 컴퓨터·정보통신·가전 등 부문별 12점 등 13개 부문 17점이 최종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대상인 LG전자광고는 대표 브랜드인 트롬 세탁기를 선전하면서 세세 기능 설명을 과감하게 버리고 주 사용층인 주부의 감성을 자극해 주목을 끌었으며 금상인 삼성 노트북 광고는 휴대하기 편한 초경량의 얇은 제품에 빠른 인터넷 속도, 디자인 등 노트북의 주요 특징을 잘 표현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곽수일 심사위원장(서울대 명예교수)은 “1999년 처음 시상 제도가 시작된 이후 올해로 꼭 10회를 맞는 전자광고 대상은 신문 광고의 창의성과 디자인·제작 등 많은 부문에 발전이 있어 갈수록 심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올해도 전자 매체의 특성을 살린 수작이 많았다”고 말했다.
제10회 전자광고대상 시상식은 25일 오후 2시 전자신문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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