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광고대상]최우수상-삼성전기`희망 그리고 삼성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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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감> 삼성전기 이상표 상무

핵심 전자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삼성전기는 첨단 기술력과 앞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속의 기업으로 성장중이다. 해 가고 있다. 1973년 창립 당시 AV부품 생산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부품 산업의 기술자립 토대를 마련했고 최근에는 ‘세트(SET)를 리드하는 월드 탑 부품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세계 1위 제품에 경영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부품업은 B2B라는 업종의 특성상 일반인들에게 알려지기가 쉽지 않다. 그간 부품 기술력, 생산 제품 소개와 같은 다소 딱딱한 소재로 광고를 제작하다보니 이같은 거리감을 좁히기 쉽지 않았고, 이에 보다 친숙하고 편안한 소재로 접근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광고는 이러한 고민의 산물이다.

지난 3분기에는 사상 최대의 분기매출을 달성하기도 한 삼성전기는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써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관절수술을 지원중이며 장애우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 강원도 화천 토고미 마을과 충남 태안군 볏가리 마을과의 결연식으로 농촌도 돕고 있다.

삼성전기는 그간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최상의 첨단기술과 첨단제품으로 각박한 세계시장에서 우뚝 서기 위해 노력했다. 이같은 노력, 그리고 희망을 ‘돌탑 쌓기’라는 광고 소재로 검토했다. 정성스레 돌탑을 쌓아 올리는 어린이들의 고사리손길은 희망의 증거라 생각했다.

광고를 보는 사람들이 평범하고 작은 메시지에서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면 삼성전기에게는 기쁨과 자부심으로 남을 것이다.

<제작후기> 제일기획 광고 1팀장 김재홍 수석

삼성전기 기업PR ‘희망’편 인쇄 광고는 소비자에게 삼성전기라는 회사가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게 만드는 것이었다. 삼성전기는 미래를 창조하는 3대 첨단기술인 소재기술, 무선고주파기술, 광학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일반인들에겐 낯설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볼 수 없지만 느낄 수는 있습니다’라는 카피로 삼성전기의 정체성과 소비자들의 일상 생활에 주는 혜택을 풀었다. 간절한 마음으로 돌탑에 돌을 얹으며 희망을 기원하는 마음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보편적 정서다. 마찬가지로 삼성전기의 기술은 당장 눈 앞에 제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소비자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이 삼성전기를 느낄 수 있으리라 믿는다.

정진욱기자 coo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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