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공기업 최초로 연구비 집행 전용카드를 도입했다. 자칫 방만해질 수 있는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한전과 기업은행은 20일 중소기업 협력 연구개발 분야의 연구비 집행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비 성공카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성공카드’는 한전의 협력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연구비 집행 전용카드로 유흥주점과 대중목욕탕 등 63개 업종에서 사용을 제한하고 현금사용에 따른 연구비 오용을 방지하고자 연구비관리시스템과 함께 운영된다.
한전 관계자는 “연구비 집행 전용카드를 활용함으로써 연구비 관리의 신뢰도를 높이고 연구비 정산분쟁을 차단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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