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규 전 안랩코코넛 사장이 국내 최초 대학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의 CEO로 돌아왔다.
이정규 전 사장은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 1호 자회사인 트란소노(www.transono.com) 설립에 참여해, 최근 산업은행으로부터 8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정규 전 사장은 안철수연구소에 합병되기 전까지 안랩코코넛을 이끌었던 인물로, 합병 이후 한양대학교와 트란소노 설립에 참여했다.
트란소노는 국내 최초 대학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 한양대학교가 사업 타당성 검증을 하고 연구개발에 투자를 함으로써 탄생했다. 트란소노는 잡음을 제거하는 기술을 사업화한 회사로, PC상에서 동작하는 잡음제거 솔루션 일렉토복스(ElectoVox)를 개발해 상품화했다.
휴대폰에 포팅한 실망전개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텔레메틱스 등의 응용분야에도 솔루션 개발에도 착수했다. 산업은행의 투자를 받으면서 신제품개발 인력을 보강하는 등 개발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규 사장은 “지난 2월 개정된 법에 의해 만들어진 첫번 째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모델”이라며 “기술 기반 기업으로 신기원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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