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설비 부품 제조업체인 케이디이컴이 풍력발전기생산공단 착공을 하는 등 풍력 발전 사업을 본격화한다.
케이디이컴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경북 문경시 호계면에서 풍력발전공단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케이디이컴은 호계면 우로리 약 33만㎡ 부지에 풍력발전 설비부품 제조공장과 연구개발센터 등을 지을 예정이다.
우선 1차로 내년까지 3만3천㎡ 규모의 공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풍력발전사업을 위해 케이디이컴은 일본 하라코산사와 기술 협정 등을 체결했으며, 최근 풍력발전기 제조 및 유지보수업체인 카라반윈드를 인수했다.
김동우 케이디이컴 대표는 “풍력 부문에서만 내년에 최소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총 매출 136억9700만 원 보다 두 배 이상, 또 올해 풍력 부문 예상 매출 50억 원 보다 여섯 배 가량 증가한 규모”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디이컴은 오는 17일 부터 사명을 `카라반 KDE`로 변경한다.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최태원 SK 회장, 이혼소송 취하서 제출…“이미 이혼 확정”
-
2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6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7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8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9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