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09’에서 `CES혁신상`을 2008년 보다 10개나 늘어난 42개 제품에서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CES혁신상은 CES(Consumer Electronic Show)에 출품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와 미국가전협회(CEA)가 공동 심사해 기술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에 주는 상이다.
삼성전자가 `CES 혁신상`을 받는 제품은 TV(6개), 홈시어터(3개), 미니프로젝터(1개), 블루레이 플레이어(2개), DVD플레이어(1개), 냉장고(1개), 세탁기(1개) 등 AV·가전제품 15개 제품이다.
또 MP3플레이어(1개), 캠코더(2개), 휴대폰(8개),블루투스 헤드셋(6개), 프린터(2개), 모바일액세서리(1개), 모니터(2개), 울트라모바일PC(1개) 등 모바일·IT제품 23개 제품도 CES혁신상을 받는다. 게다가 SSD(Solid State Drive), 모바일프로세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2개) 등 부품 4개 제품도 CES혁신상을 수상한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초에 열리는 ‘CES 2009’전시회에 CES혁신상을 수상하는 제품을 대거 출품·전시할 예정으로,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은 물론 비즈니스 거래선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세계 전자제품 디자인·기술력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한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m)도 14개의 ‘ CES 2009 혁신상(Innovations Award)’을 수상했다.
디스플레이 제품 (2개), 휴대폰 (5개), 생활가전 (3개), 오디오?비디오(3개), 컴퓨터 주변기기(1개) 등 14개 제품이 CES 혁신상을 수상한 것.
LG전자 북미지역본부 안명규 사장은 “CES 혁신상 수상은 IT/디지털가전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디자인력을 인정받은 쾌거” 라며 “수상제품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세계 IT/디지털가전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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