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원(원장 이계형)은 최근 마감한 2008년도 지역산업선도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접수 결과 총 92건이 신청돼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부산·충남 지역에선 평균 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전략산업을 선도할 기업의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R&D 지원 사업인 지역산업선도기술개발사업엔 올해 총 212억원이 지원되며 과제별로 2∼3년 이내에 연간 약 7억원 내외로 지원된다. 지식경제부와 산업기술평가원은 11월 중 실태조사와 면담을 실시하고 11월말까지 수행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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