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소아 암환자용 기능성게임 개발에 나선다.
게임업체나 정부 기관 차원에서 의료용 기능성게임을 개발한 적은 있으나 병원이 직접 개발을 추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0일 문화부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소아 암환자들의 암에 대한 공포심을 줄여주고, 치료과정에서 생기는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이겨낼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줄 기능성게임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아산병원은 최근 한국게임산업진흥원과 함께 ‘소아 암환자용 게임 기획안 공모전’을 추진하고 나섰다. 이번 공모전은 다음 달 19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하며, 총 상금은 1000만원 규모로 내년 1월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획안은 내년에 소아 암환자 대상 기능성게임에 대한 프로토 타입 개발에 활용되며, 프로토타입 게임 개발 역시 총상금 3000만원 규모의 공모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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