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지난 3분기 매출 3298억원에 영업이익 494억원을 기록,작년 3분기 이래 5분기 연속으로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7%, 영업이익은 17.8% 증가한 것이다. 웅진코웨이는 3분기 실적 호조의 원인으로 9월말 기준 회원 수가 440만 계정으로 작년에 비해 2.6% 증가했고, 비데와 연수기를 중심으로 한 신규 렌탈 판매가 호조를 보인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이마트와 하이마트, 백화점 등으로 판매 채널을 다각화한 것도 효과를 발휘했다고 덧붙였다. 웅진코웨이는 현재 이마트 53개점과 하이마트 250개점 등에 진출했다.
웅진은 백화점으로 신규 채널을 확대하고 최근 외환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정수기 등을 사실상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페이프리’ 카드의 사용 저변을 확충,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홍준기 사장은 이날 실적발표회에서 “페이프리는 웅진코웨이 고객이 빌려 쓰던 우리의 제품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공짜경제 모델”이라며 “IMF 시절 렌탈 서비스로 국민의 사랑을 받은 웅진코웨이가 10년 만에 다시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라고 말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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