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반도체 재고일수가 올해 8월을 기점으로 감소되고 있다며 재고 증가에 따른 판매가격 하락이 점차 완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반종욱 애널리스트는 올해 8월 MOS 반도체의 재고일수는 19.2일로 2001년 이후 최대치를 보였지만 9월의 재고일수는 2.9일 감소한 16.3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반 애널은 11월에도 재고일수는 지속적으로 감소될 전망이라며, 반도체 업체들의 감산보다 소비둔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 재고일수는 늘어날 수 있지만, 공급업체들의 재고일수 감소노력으로 올해 8월 저점은 확인된 셈이라고 전했다.
반 애널은 그동안 반도체 업체들이 운저자금 확보를 위해 재고 판매에 집중하고, 추가적인 공급과잉 유발로 가격하락을 심화시켰다며, 재고일수가 10일 수준의 안정세가 되면, 시장수요에 대응한 판매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가격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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