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가장 많이 사는 곳은 ‘월마트’

[더게임스 김상두기자]게임의 종주국 미국에서 게임타이틀이 가장 많이 팔리는 곳은 어딜까?지난 3일 북미의 유명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 IGN엔터테인먼트의 조사에 따르면 게임 유저들이 타이틀 구매를 위해 가장 즐겨찾는 유통망이 ‘월마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IGN는 지난 10월 한달 동안 12세∼54세로 분포된 1997명을 대상으로 ‘어디에서 게임을 구매하는지?’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중복 답변이 가능토록한 이번 설문에서 게임유저들은 약 64%에 해당하는 1278명이 ‘월마트’를 가장 즐겨찾는다고 대답했다.

‘베스트바이’와 ‘게임스탑‘ 및 ‘EB게임즈’는 전체 응답자 중 54%를 차지하며 ‘월마트’의 뒤를 이었다. 월마트와 베스트바이는 모두 오프라인 매장으로 북미시장에서는 대형마트가 여전히 게임 타이틀의 판매에 있어 최고의 유통망임을 입증했다.

반면 온라인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과 ‘이베이’는 각각 전체 응답자 가운데 28%와 24%를 차지하며 각각 6위와 7위에 랭크됐다.

sdk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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