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이 프리미엄급 홈시어터 제품을 내놨다.
그동안 홈시어터 시장은 삼성·LG전자·소니 등 대기업과 외산업체가 주도했다.
헤스위피(대표 설재호)는 고급형 홈시어터 시스템 ‘NEOWEST NS440·사진’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소비자 가격이 60만원대로 5채널 스피커와 서브 우퍼 형태로 5.1채널을 지원한다. 돌비 디지털과 DTS 서라운드 기능을 탑재하고 대형 LCD TV에 걸 맞는 고광택 블랙 페인팅 마감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런 디자인이 특징이다.
FM튜너를 내장하고 4개 디지털 입력 포트로 HD TV· 블루레이 플레이어· HD급 셋톱박스· PC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와 호환할 수 있다. 어려운 음향 설정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발해 탑재했다.
특히 고급 스피커에서만 쓰이는 케볼라 화이버콘을 사용해 보다 높은 수준의 음질을 제공한다.
이 회사 설재호 대표는 “다양한 기능보다는 스피커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음질에 중점을 두었고 부담감 없는 가장 친숙한 디자인을 모토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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