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첨단시대를 이끌 자동차와 로봇이 광주로 총출동한다.
광주시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차세대 수소자동차와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카 등 다양한 종류의 완성차와 세계 2번째 인조인간형 로봇, 애완견 로봇 등 첨단기술 로봇을 선보이는 ‘2008광주 국제자동차·로봇전’을 개최한다.
자동차·로봇디자인, 국내·외 완성차, 자동차부품 및 용품, 카오디오, 지능형로봇 등 특별관이 마련되며 독일·일본·호주·러시아 등 세계 각국 120개 업체 250여 부스가 설치된다. 또 2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완성차 분야에서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미래형 자동차가 한자리에 모인다. 기아자동차는 최근 출시된 소울을 비롯해 포르테 등 신모델을 전시한다. 이들 차량의 홍보는 휴머노이드 로봇인 ‘티로’가 직접 맡는다.
이와 함께 광주지역 탑알앤디는 순수 국내기술을 적용해 제작한 수륙양용 특수목적 전기자동차 모델 및 버스용 승강판 등을 선보인다. 전남대는 수소자동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미래형 그린카를 전시한다. 광주자동차 부품 미니클러스터 회원 30여 업체는 특수자동차의 저소음형 디지털 제어시스템과 공기정화기 등을 출품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광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로봇 관련 행사인 만큼 교육용 로봇과 움직이는 개인 비서 로봇, 인간의 감성을 구현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등 차세대 로봇산업의 진화 과정을 볼 수 있다. 전남대 로봇연구소는 화초 가전로봇을 전시하고 레드원테크놀러지 로봇연구소는 ‘광로봇 시연’ 행사를 진행된다.
이 밖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세계 최초로 첨단로봇 60여종을 탑재, 이들 로봇을 통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신상품을 전시한다. 또 부대행사로 ‘국제로봇통합기술 워크숍’이 전남대·순천대 누리정보가전인력양성사업단 주관으로 열리고 ‘제1회 빛고을로봇페스티벌’도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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