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자화전자의 2008년 3분기 매출이 추정치를 하회하는 등 부진해 목표주가를 8,500원으로 하향하지만 사업구조의 턴어라운드와 수익성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자화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이유는, 2008년 3분기 영업이익률의 하락은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4분기에 9.4%로 3.3% 개선될 전망이다”며 “연간으로 08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756.9%, 30.9%씩 증가한 62억원, 119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사업구조의 턴어라운드와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주력 사업으로 예상되는 오토 포커스용 액츄레이터에 대한 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2009년 매출은 127억원으로 2008년 29억원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규 사업의 본격화로 2009년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3.5%, 36.3%씩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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