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대표 이기형, www.interpark.com)는 올해 3분기 영업수익은 78억원, 영업비용은 35억원으로 영업이익 44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149%, 전년동기대비 2,971% 증가한 수치다.
영업외수익 및 영업외비용, 법인세를 반영한 당기순이익도 19억으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 했다.
지난 7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인터파크ENT가 합병해 인터파크INT로 신규 출범함에 따라 지분법평가대상 회사는 인터파크INT, 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지마켓으로 구분된다.
2008년 3분기 지마켓을 제외한 사업부문의 거래총액은 전년동기대비 54%성장한 3,580억으로 쇼핑 및 투어를 중심으로 도서, ENT 등 전 부문의 거래총액이 전년 동기대비 증대했다.
각 자회사별 전년동기대비 거래총액은 인터파크INT가 47%의 성장율을 보였으며, 특히 인터파크투어는 여행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거래총액이 전년동기대비 111%의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다. 인터파크INT 사업부문별로는 쇼핑이 전년동기대비 74%, 도서가 11%, ENT가 34%의 성장율을 보였다.
인터파크는 7월 1일자로 각 업계 선두인 3개 자회사를 통합해 인터파크INT를 출범시켰다.
이로써 분산되어 있던 경영자원을 통합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향후 적자 계열회사에 대한 철저한 경영관리를 통해 인터파크의 실적개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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